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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만들기
연초에 비즈니스 모델 체스라는 것을 만들었다
지금 특허 진행 중이긴 하다 ㅋㅋ
단어를 가지고 체스처럼 주고받으면서 문장을 만드는 컨설팅 방법이다
문장이 모이면 이야기가 된다
물론 이야기는 단순히 문장이 모이면 되는 것은 아니다
플롯이 짜여 있고 숨은 뜻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단어가 모여 문장이 되고 문장이 모여 글이 되고 글은 이야기가 된다
이력서 관리처럼 자신의 활동을 모아 이력으로 만들고
이력들을 모아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회사생활 이야기를 모으면 책이 한 권이다 라는 퇴사하는 선배의 말도 정말 많은 회사생활들을 모아두었으면 좋은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사람들이 모인다
감동을 주기도 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한다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기도 한다
일상의 일들이 이야기가 되면 즐거움을 준다
이야기를 만들면서 즐겁기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듣는 것 자체로 즐겁고 감동적이고 교훈을 주기도 한다
이야기가 어려우면 작은 문장이라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목표, 좌우명 등을 만들어보고
명함에 적고 다니는 방법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 들을 모아서 문장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짧은 한 줄이지만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한동안 "** 전문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명함에 적고 다녔다
사실 창피하기도 하고 얼마나 잘났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름 밑에 자격증 이름이 쓰여 있다
문장이 단어가 되긴 했지만 이야기를 통해
나 나름대로 꿈을 이루긴 했다
(다른 사람이 인정하던 안 하든... 아무튼 객관적 지표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금 블로그나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들은 모아서 책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다
책이 된다면 많은 부분은 생략되거나 각색이 되거나 편집될 것이다
작은 글감들이 모이면 머릿속 생각들도 정리되고 언젠가는 책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게임을 하다 보면 세계관이라는 것이 있다
mmorpg를 게임 속 세상의 역사나 배경 등을 이야기로 풀어놓고 초반에 줄줄이 이야기로 나온다
대부분 스킵하고 게임을 하곤 한다 ㅋㅋ
그러나 단순히 역사나 배경이 세계관은 아니다
세계관은 게임의 주제나 이야기의 당위성을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파편화된 글들은 나중에는 하나의 세계관이 될 것이다
이것이 책으로 표현될 수도 있고 인터넷을 떠도는 글이나 사진 기타 등등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을 하나 둘 모아 두고 엮어 두면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모으는 자체도 즐거움을 줄 수도 있고 이야기를 만드는 데 서 즐거움을 얻을 수도 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같이 좋아해 주면 더 좋을 것이다
일상의 게임화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자신의 일상을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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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체스나 장기 한판 두실레요?
추석에 체스나 장기 한판 두실레요? 연초에 비즈니스모델 체스라고 사고 게임으로 컨설팅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었다 컨설팅 도구이기도 하지만 정작 내가 쓰기 위해서다 컨설팅 또는 분석을 위한 도구는 많이 있다 기존의 것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무엇을 만들어 써? 라고 하면 나랑 잘 안 맞아서..... 계속 일을 하다 보면 안 되고 되고의 차이는 실행을 하느냐 안 하냐 차이에서 크게 나온다 우선하고 문제가 있으면 수정하고 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게 효과적으로 일을 수행하였고 성과도 컸다 그러나 대부분 회사에서는 결과를 요구한다 완성된 것을 요구한다 결과를 요구하고 기대효과를 요구한다 중간 과정의 어려움이나 문제를 듣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만든 것이다 과정에 너무 욕도 많이 먹고 시행착오도 많아서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 하는가?" "왜?" 그리고 "돈은? " 머릿속으로 이것들을 고민하고 결과만 이야기하자 주위 환경, 강점, 약점, 역량, 관계, 이해관계자 이딴 것 - 다 머릿속에서 정리해 리자 간단하게 시행하기 위해 머리를 비우기 위해 핵심만 뼉다구만 추리자 머릿속으로 체스를 두어보자 이번 추석 때 팔 물건을 예로 생각해 보기로 했다 추석 때는 대목이다 그러나 기존 생산라인에 부담 주지 않으면서 진행할 수 있는 행사나 홍보계획 무엇이 없을까? 어제 사업소 직원과 관계자분 같이 행사 기획을 했다 그리고 회의 내용을 ok 했다 팔리면 되지... ㅋㅋㅋㅋ 원래 계획은 (누가) 우리 회사 추석 기획전 이번 추석에 (언제) 직거래 장터에 (어디서) 잣 선물 세트를(무엇을) 판매한다(한다) 500세트 (돈) 왜?-> 많이 팔라고 -> 그럼 안 팔리면 -> 잣이 팔릴까? -> 직거래는 잘 될까? -> 물건이 확보될까? -> 이거 우리가 해야 되나? 머릿속으로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답변하고
코로나 예방접종 배지
코로나 예방접종 배지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예방접종 배지를 준다 65세 이상인 분들에게 1 차인 경우 증명서와 스티커도 제공되고 있다 예방접종 배지는 증명서의 효력이 없다 요즘 유사 배지를 판매하고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있다 왜 배지를 주는가? 오늘 회사에서 결재를 받다가 위 분의 한마디에 잠시 멍해졌다 "왜 쓸데없는 배지를 주지? 세금으로 이런 거 만들어도 되나? 쓰레기를 왜 만드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음... 그럴 수 있다 옛날 분이니까... 그럴 수 있다 맞다 배지 이 딴 거 만드는 것 세금 낭비 일 수 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증명서 역할도 못하는 거 왜 나눠주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세상에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은 많으니까.... 난 배지 주는 것 정말 잘한 것이라 생각한다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을 맞게 하기 위한 장려책이기도 하고 백신 맞은 사람에게 주는 일종의 인센티브인 것이다 적은 비용으로 사람들에게 동기부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을 배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왜 배지를 안 주는가? 어릴 적 보이 스카우트할 때 기능장이라는 마크를 달 수 있다 몇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받을 수 있다 로프 사용법을 배우거나 봉사 활동을 하면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요즘 건강 앱을 보면 목표를 달성하면 배지를 준다 목표한 걸음을 걷거나 운동을 하면 달성 배지를 준다 내가 목표를 달성하면 대가로 배지를 주고 자랑할 수 있게 해준다 성과를 가시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살아가는 데 로프 사용법 몰라도 되고 배웠다고 해서 배지를 꼭 달고 다닐 필요는 없다 로프 사용법을 시간을 들여 배웠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이 인정해 주지 않아도 자신이 해냈다고 느끼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배지이다 배지를 이용한 업무를 기획할 수 있을까? 배지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설득해서 회사 업무에 게이미피케이션 방법을 도입하자고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여러 가지